삼을 삶으로

화애락의 터닝포인트, 유쾌하고 아름답게

2024 Autumn & Winter

KGC인삼공사 브랜드실 이가화·유해리 BM

2003년 론칭한 여성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정관장을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로 성장하는 동안 화애락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해왔다. 여성의 역동적인 생애주기에 발맞추고, 시대에 따라 변화해온 여성의 삶을 끊임없이 재조명한 결과다. 그렇다면 2024년 화애락은 어떤 모습으로 이 시대의 여성과 만나고 있을까?

지난해 화애락은 ‘내가 사랑하는 나다움’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7년 만에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me’를 모티프로 세대별 니즈에 따라 맞춤 설계한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액티브미’, ‘화애락 와이즈미’로 성공적인 변화의 신호탄을 알렸다. 올봄에는 이너 뷰티에 초점을 맞춘 ‘화애락 뷰티 부스터’와 ‘화애락 글로우 부스터’를 차례로 출시했다.

이가화 BM과 유해리 BM은 화애락의 변신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말한다. ‘중년 건강’에 한정하지 않고 ‘여성 건강’ 전반으로 폭을 넓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여성의 몸에 뿌리를 둔 아름다운 변화, 그곳에서 사랑과 즐거움과 조화로움을 찾는 화애락 이야기를 만나본다.

화애락은 정관장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입니다. BM으로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나요?

<이가화>
제품개발센터에서부터 화애락 브랜드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X-세대로 통하던 제가 어느덧 화애락의 핵심 타깃이더라고요. 내가 만든 제품이 내가 먹는 브랜드가 된 만큼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접근합니다.

<유해리>
그동안 영양제 개발에 몸담다가 화애락 브랜드에 합류했습니다. 영양제 시장은 타깃을 세분화해 트렌드에 맞는 구성을 발 빠르게 선보입니다. 이 역량을 살려 화애락이 가진 스테디셀러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딩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애락의 핵심 브랜드 가치는 무엇인가요?

<이가화>
화애락은 여성 호르몬으로 인한 건강 이슈를 관리하는 브랜드인 만큼 ‘여성 생애주기 이해’가 핵심입니다. 세대별 니즈와 건강관리 방식이 확연히 다르기에 연령대별 생애주기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 제품을 개발하는 게 특징이죠.

<유해리>
홍삼과 여성 건강의 만남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홍삼의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고 화애락의 차별화된 조성물을 특허 등록하는 등 124년 정관장의 노하우가 여성의 생애주기 관리와 만났으니까요.

지난해 화애락은 브랜드 로고까지 교체하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고민한 변화였나요?

<이가화>
극복 대상으로 여겼던 갱년기를 나의 몸과 삶을 더 집중해서 보살피는 시기로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지난 20년간 달라진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결과로, 자신의 삶과 행복을 주체적으로 찾는 모습을 반영했습니다.

<유해리>
자연스럽게 ‘나’를 뜻하는 ‘me’를 네이밍과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한 ‘m’은 문을 형상화하는데요. 과거의 내가 화애락을 만나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로 새롭게 나아가는 문이랍니다.

정관장의 여성 건강 스테디셀러 화애락이 여성을 위한 맞춤 건강 브랜드로 새롭게 바뀌었다. 1990년 홍삼과 여성 건강 연구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2003년 화애락을 론칭하고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여성의 생애주기 케어에 노력해왔다. 화애락은 면역력 증진·피로 개선·혈행 개선·기억력 개선·항산화·갱년기 여성 건강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화애락 터닝미’를 필두로 여성 건강을 위한 ‘화애락 액티브미’와 ‘화애락 와이즈미’, 맛있는 젤리 형태의 ‘화애락 이너제틱’ 등이 출시됐다. 정관장의 여성 건강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액티브미, 화애락 와이즈미, 화애락 뷰티 부스터, 화애락 글로우 부스터, 화애락 이너제틱
주|한국인삼공사|건강기능식품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액티브미’, ‘화애락 와이즈미’의 제품 스토리도 간략히 들려주세요.

<이가화>
‘화애락 터닝미’는 인생의 터닝포인트 갱년기 극복에 초점을 맞춘 스테디셀러 제품입니다. 엄선한 정관장 홍삼을 주원료로 여성 건강에 좋은 6대 전통 원료 및 콜라겐, 비오틴, 녹용, 석류 등의 부원료를 강화했습니다. 갱년기로 지치고 버거우실 때, 갑작스러운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고민이실 때 추천드립니다.

<유해리>
‘화애락 액티브미’는 홍삼과 구절초추출물, 마그네슘을 주원료로 홍삼의 6대 기능성에 관절연골 건강까지 맞춤 설계된 제품입니다. ‘화애락 와이즈미’는 두뇌 건강 케어를 위한 제품으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리뉴얼한 화애락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어떤 소통 전략을 세웠는지 궁금합니다.

<이가화>
화애락이 지닌 제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주는 경험적 가치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화애락을 유쾌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 마케팅으로 다가갔죠. 나다움을 되찾는 ‘터닝’ 콘셉트를 활용해 ‘My 터닝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이벤트를 운영했습니다. 4050 여성 고객에게 선호도가 높은 20곡을 선정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에 업로드하고, 새로운 화애락을 재미있고 신나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활용한 광고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유해리>
임영웅 씨의 콘서트 제휴 협찬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중년 여성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6일 동안 화애락 전용 부스를 운영했는데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고, I’m HEROINE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녀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에 화애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메노프즈〉와 컬래버레이션했습니다. 갱년기가 여성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메시지가 화애락과 통하기에 자연스러운 공감대 형성이 된 것 같습니다.

‘화애락 글로우 부스터’와 ‘화애락 뷰티 부스터’는 브랜드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신제품입니다. 어떤 제품인가요?

<이가화>
여성의 큰 고민 중 하나가 피부거든요. 부스터 시리즈는 이너 뷰티에 대한 요구에 발맞춰 캡슐과 액상 앰플을 결합한 제품입니다. ‘화애락 글로우 부스터’는 속빛을 끌어올리는 스킨케어, 항산화 케어를 하루 한 병으로 챙길 수 있는 앰플 제품으로 홍삼, 코엔자임Q10, 비타민 C, 히알루론산,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이 주원료입니다.

<유해리>
‘화애락 뷰티 부스터’는 스킨케어와 갱년기 케어를 하루 한 병으로 더블 액션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홍삼과 히알루론산, 비오틴, 셀렌, 비타민 C·B1·B6를 주원료로 균형 있게 설계했습니다. 덕분에 갱년기 활력과 피부를 한 번에 지킬 수 있습니다.

화애락의 끊임없는 변화가 인상적입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가화>
20년 넘게 꾸준히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현재 화애락은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지나는 시점으로 새로워진 화애락을 고객에게 잘 알리고, 스테디셀러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입니다. 나아가 여성의 모든 생애주기를 포괄할 수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유해리>
여성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세밀하게 분석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갱년기 외에도 다양한 여성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글로벌 여성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 강현숙 사진 박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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