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면 우리 몸은 쉽게 지친다. 안팎의 온도차가 심하고 에너지 소모도 많은 이 다이내믹한 계절에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균형’에 있다.
여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제다. 대부분 2시
간 정도 지나면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2~3시간마다 충분
한 양을 덧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에 표시된 ‘SPF(Sun
Protecting Factor)’는 일광 화상이나 피부암을 일으키는 자
외선 B를 차단하는 수치이며 대부분의 피부과 전문의는 SPF
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 A 차단에 도움을 주며 ‘+’ 표시가
많을수록 차단 강도가 세다.
글 임혜선 감수 김태영 (메이드유의원 부평점 가정의학과 전문의)
KGC인삼공사(심 2023년 여름호) ⓒkgc.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made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