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면역 체계는 성장하며 점차 발달해 만 12세에 정점을 이루고, 이후 다시 감소해 20세 무렵 성인 수준이 된다. 따라서 만 12세까지의 면역력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
2004년 론칭된 정관장 어린이 브랜드 ‘홍이장군’은 아이 건강의 골든타임을 지켜주기 위해 탄생했다. 정관장의 까다로운 원칙 아래 꼼꼼히 선별된 홍삼이 주원료이며, 녹용과 당귀 등 부원료를 더했다. 여기에 배 농축액으로 부드러운 단맛을 입혀 어린이가 더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홍이장군의 핵심은 성장 단계별 과학적으로 설계한 성분 함량에 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의 몸과 마음 밸런스를 고려해 제품을 3단계로 나누어 구성한 것이다. 3~4세 자녀를 위한 1단계, 5~7세 자녀를 위한 2단계, 8~10세 자녀를 위한 3단계 등 단계별로 홍삼 함량을 달리했다. 그 결과 2014~2021년 대한민국 어린이 홍삼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키즈랩으로 맞추는 영양 밸런스

2021년에는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홍이장군 키즈랩 비타민B 컴플렉스’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플러스’ 등 키즈랩 브랜드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그중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는 20억 마리 균 수를 보장하고, 어린이 장 건강을 위해 락토바실러스균, 비피더스균, 락토코커스균 등 7종의 유산균을 배합한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의 종류에 따라 특성과 활동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균주가 골고루 섞인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이장군은 현재 출시된 3단계 제품과 키즈랩 라인 외에도 '홍이랑튼튼', '홍이랑쑥쑥' 등 신제품을 출시해 키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친구처럼 든든한 건강지킴이

정관장 홍이장군은 어린이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2022년 8월 KGC인삼공사 미국법인은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53지구)과 공동으로 ‘제1회 정관장 홍이장군배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학부모를 포함해 약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3명이 수상했으며, 아이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렸던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같은 해 9월에는 2017년부터 진행해온 ‘홍이야 부탁해 시즌3’ 캠페인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함께 베트남에서 아동영양지원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정액을 더해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해당 캠페인은 베트남 내 최빈곤 지역인 흐엉흐아현과 다크롱현의 5세 미만 영양실조 아동에게 8개월간 점심 급식과 비타민과 아연 등 필수 영양제를 제공한다. 정관장은 앞으로도 아동영양지원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에디터 권상진·한수빈 사진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심 2023년 봄호) ⓒkgc.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