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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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utumn

반려 가족이 많아지면서 펫테리어가 중요해졌다. 반려용품이 집 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키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기능성에 심미성까지 두루 갖춘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해보자.

식탁 세트로 밥상부터 남다르게

반려동물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면 식기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키를 고려해 높이는 적당한지, 무게가 너무 가볍지는 않은지, 소재는 안전한지 등을 꼼꼼히 따져볼 것. 부드럽고 따스한 색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식탁 세트는 스몰스터프 제품.

꿀잠 보장하는 푹신한 쿠션

반려견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12시간. 오랜 시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선물하자. 커버가 분리돼 세탁하기 쉽고,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돼 있어 밀리지 않으며, 적당한 쿠션감으로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제품인지 찬찬히 살펴야 한다. 머리 얹기 편한 구조의 레이어 쿠션은 앤블랭크 제품.

깔끔한 정리를 위한 수납 상자

사료, 간식, 장난감, 배변 패드, 샴푸…. 반려동물 한 마리를 돌보는 데 필요한 용품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집 안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용품을 한곳에 모아 정리하자. 취향에 맞는 수납 상자는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고 데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편하게 오르내리는 스텝

스텝은 침대나 소파 오르내리기를 좋아하는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거실 한가운데 두는 만큼 실용적이면서 예쁜 디자인을 골라야 한다. 누워서 쉴 수도 있게 너비가 넉넉한 것이 좋다. 라이트 그레이, 오트밀, 차콜, 크림, 브라운 등 인테리어 분위기에 따라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스텝은 스몰스터프 제품.

안심하고 뛰어노는 매트

집 안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반려견에게 전용 매트는 필수다. 타일이나 나무 같은 미끄러운 바닥 소재는 관절염이나 디스크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적당한 두께의 푹신한 제품을 선택해 반려견의 건강과 집 안 인테리어를 동시에 챙기자. 양면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스크래치 강화 필름이 코팅된 제품이 무난하다.

반려견 전용 행어

반려견에게도 옷이 필요하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방지, 체온 유지 등 다양한 용도의 옷이 조금씩 늘어나 정리가 필요하다면 전용 행어를 사용하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디자인도 모던한 미니멀 행어는 스몰스터프 제품.

진행 김민정 사진 전문식 모델 버버리, 탱크, 로미 촬영 협조 스몰스터프(SMALLSTUFF.KR 02-2231-8277), 앤블랭크(ANDBLANK.COM 02-627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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